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2.18 15:13
사성공원 정비 계획안(자료제공=광명시)
사성공원 정비(안) (이미지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 철산동 사성공원이 오는 6월 새 옷을 입고 주민들을 맞이한다.

시는 철산동 15번지에 위치한 사성공원 2500㎡부지에 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성공원 정비 공사’를 실시한다.

사성공원에는 현재 쉼터, 농구대, 벤치 등의 시설이 있으나 대부분의 시설이 낡아 있고 도로와 인접한 출입구,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비어 있는 공간 등으로 이용하는 주민이 한정돼 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잔디마당, 힐링쉼터, 향기정원, 숲놀이, 건강마당, 순환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3월 공사를 시작해 6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성공원 정비공사가 끝나면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철산1, 2동 주민들에게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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