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2.18 16:11
벅스의 '내가 사랑한 음악' 서비스. (사진제공=NHN벅스)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NHN벅스는 개인별 음악 감상 데이터를 상시 제공하는 '내가 사랑한 음악' 서비스를 오픈했다.

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연말이면 한 해 동안의 음악 감상 데이터를 제공하는 '우리가 사랑한 음악'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개인의 총 청취 곡 수, 청취율 순위, 주로 음악을 듣는 시간대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벅스는 이를 개인 맞춤형 분석 데이터 측면에서 세분화하고 취향 분석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해 '내가 사랑한 음악' 서비스를 내놓았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월별 청취 곡‧아티스트‧장르의 수, 총 감상 시간과 음악 선택 취향 등 청취 스타일 분석 결과를 접할 수 있다. 또 가장 많이 듣는 요일과 시간대, 가장 많이 들은 100곡‧아티스트‧장르를 비롯한 특별 데이터도 제공된다.

벅스 관계자는 "벅스는 회원들의 재생 데이터를 활용해 취향 중심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음악 추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라며 "꾸준히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확대‧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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