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2.19 11:40

2022년까지 인천 서구 내 기업들 협력해 기업 당 20% 이상 미세먼지 줄일 계획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왼쪽 첫 번째)이 이재현 인천시 서구청장(가운데) 등과 ‘기업체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18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에너지)
박진원(왼쪽 첫 번째)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이 이재현(가운데) 인천시 서구청장 등과 ‘기업체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18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에너지)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인천 LNG복합발전소가 위치한 인천시 서구 지역사회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뜻을 모았다.

포스코에너지는 18일 인천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지역에 사업장이 있는 SK인천석유화학,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인천화력본부 및 이재현 서구청장과 함께 ‘기업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에너지를 포함한 관내 6개 기업은 2022년까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기업당 20% 이상 줄일 계획이다.

인천시 서구의 미세먼지와 황·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은 약 5년간 6603톤 이상 감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나무 1억8000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비슷하다.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은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앞장서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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