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2.19 11:36
평택시 기관장 협의회 모습(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 기관장들이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일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기관장 협의회’는 공공기관, 상공회의소, 군부대, 농협중앙회, 공사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로 평택시 관내 3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회의는 21명의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증 조치사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 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상황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캠페인 등 참여 속에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기관에서는 관내 기업 제품 및 농수산물 구매 소비 촉진, 지역 상점 및 인근 식당 이용하기, 재정 조기 집행 등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과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경제 살리기 본부’ 확대 운영해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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