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2.19 13:20
고령군은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축산관련 기관 및 축종별 단체 대표 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고령군)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가축방역협의회 위원들이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고령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축산관련 기관 및 축종별 단체 대표 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구제역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한 선제적인 차단방역에 대한 협의 및 시책 논의와 함께 2020년 각 축종별 예방약 및 소독약품 등을 선정했다.

정진상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1월말 발생한 구제역과 주변국에서 다발생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 AI의 원천 봉쇄를 위해 생산자 단체와 개별농가, 행정이 긴밀히 협조하여 축산시설과 개별농장 방역관리 강화, 구제역 예방접종 철저, 가금 및 우제류 농장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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