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19 13:30
캠코 인천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코로나19 감염예방 키트를 만들어 장애아동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캠코 인천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코로나19 감염예방 키트를 만들어 장애아동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가 19일 ‘코로나19 감염예방 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장애나 질병으로 코로나19 감염에 더욱 취약할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캠코 직원들은 마스크, 손세정제, 건강식품 등을 담은 감염예방 키트 50개를 제작했다. 키트 제작비는 캠코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만들어진 키트는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를 통해 인천지역 내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 50곳에 전달됐다.

임년묵 캠코 인천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을 지역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의 손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해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캠코는 더 나아가 인천차이나타운, 전통시장 등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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