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2.19 17:13
영남대병원 전경. (사진=영남대학교병원 제공)
영남대병원 전경. (사진=영남대학교병원 제공)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 추가돼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47명으로 늘었다.

19일 영남대병원 등에 따르면 병원 측은 이날 오후 3시경 응급실을 폐쇄 조치했다. 영남대병원은 이날 오전 4시 30분경 코로나19 의심 증상자 1명이 입원하면서 오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응급실을 폐쇄한 바 있다.

해당 증상자가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응급실 폐쇄 조치는 해제됐지만, 다른 의심 증상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응급실을 폐쇄하게 됐다. 

병원 측은 "확진자 한 명이 추가 발생해 음압 병상에 격리하고 응급실을 전면 폐쇄했다"며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가 없어 병원에서도 환자의 구체적 신상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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