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2.19 21:35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9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모나리자, 깨끗한나라, 웰크론, 오공, 케이엠, 퓨전, 자연과환경, 디케이디앤아이 등 8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마스크 관련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확산에 따른 매출 상승 기대감에 크게 올랐다. 모나리자(29.98%), 깨끗한나라(30%), 웰크론(29.93%), 오공(29.97%), 케이엠(29.81%) 등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한송네오텍(17.84%), 메디앙스(9.60%) 등 관련주도 급등했다.

퓨전은 100억원 규모 자금조달 소식에 전일 대비 29.92% 상승한 5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는 전날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퓨전홀딩스 컨소시엄1호)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 50억원 규모의 8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자연과환경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공약과 관련된 기대심리에 전일 대비 29.86% 뛰어오른 13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는 환경생태복원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이 전 총리가 지역구 총선 공약으로 내건 도시재생사업으로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디케이디앤아이는 전일 대비 29.96% 오른 4750원, 자연과환경은 29.86% 상승한 1370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주가급등과 관련된 별도 호재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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