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19 17:40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변화된 교육정책을 빠르게 파악해 이에 따른 올바른 자녀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바쁘게 뛰어 다니는 부모들이 늘고 있는데, 최근엔 자녀를 직접 교육하는 ‘엄마표 홈스쿨링’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엄마표 홈스쿨링은 사교육비 절감효과 뿐만 아니라 아이와의 정서적 교감을 통한 애착형성 및 창의성 발달 등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그러나 모든 과목에 이 공식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암기과목이야 단기로 배워서 가르쳐 본다지만 발음이 중요한 영어회화의 경우 직접 가르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기초영어회화 강의 ‘야나두’는 ‘홈스쿨링 영어교육’을 주목하고 있다. 긴 시간 앉아있는 것을 지루해하는 아이들이 영어공부를 하기에 야나두의 짧고 쉬운 강의는 부담이 적을 것이 이유다. 야나두의 모든 강의가 10분 남짓한 시간으로 구성돼 있어 회사일이나 집안일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수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정 기간 학습일기를 작성하면 현금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금 제도를 운영해 부모들의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다. 뿐만 아니라 전문 원어민 코치가 1:1로 발음을 첨삭해주는 케어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이 진짜 본토 발음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해당 서비스는 전문가의 케어를 받으면서 공부할 수 있어 온라인 강의에 대한 불신이 깊은 부모들에게 호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세 아이를 키우는 주부 김영미씨는 “바쁜 육아 생활로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된다는 소문에 야나두 인강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올해 5학년이 된 아들과 함께 매일 꾸준히 듣다 보니, 기초 실력도 쌓고 영어 교육에 대한 방향성도 잡게 됐다”고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이에 야나두 관계자는 “영어기초가 부족해 홈스쿨링을 하기 부담스럽다면 온ㆍ오프라인 강의의 장점을 합친 야나두 강의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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