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마약 먹여 강간한다' 소문 퍼트린 KBS 사칭 기자 추적
'실화탐사대', '마약 먹여 강간한다' 소문 퍼트린 KBS 사칭 기자 추적
  • 이한익 기자
  • 승인 2020.02.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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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실화탐사대' 예고 영상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MBC '실화탐사대' 19일 방송에서는 KBS 사칭 기자의 진짜 정체를 추적한다.

송 회장(가명)은 전국 각지에 본인 소유 빌딩만 수십 채이며 가평에서 소문난 천 억대의 자산가라고 한다. 자신이 축적한 부를 지역사회 발전에 나눠온 덕분인지 그의 이름만 대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한다. 그런데, 지역에 그런 송 회장을 둘러싼 수상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

송 회장에 대한 소문을 접한 한 지역 주민은 "마약을 여자를 먹여서 강간을 해가지고 여자가 도망 갔다"며 "특히나 여자가 폐인이 되어서 요양원에 방치했다"고 소문의 내용을 전했다.

실화탐사대 측은 소문의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수소문 끝에 송 회장을 만났다.그는 자신을 둘러싼 소문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억울해했다.

아무리 결백을 주장해도 소문은 이미 일파만파 퍼져버렸고 지역 내 송 회장의 평판은 바닥으로 추락했다. 송 회장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정신과 진료까지 받고 있다고 한다.

송 회장은 "악의적으로 (소문을) 만들어서 사람 매장하는 이런 기자는 태어나서 처음 봤다"고 심경을 전했다.

송 회장에 따르면, 소문을 퍼트린 자는 바로 지역 언론사 기자 A씨다. A씨는 "KBS 취재기자인데 나이들이 다 있고 하니까 퇴직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가 지역 기자로서 유명세를 탄 이유는 그의 화려한 기자 이력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 KBS에서 취재기자로 일하며 '공개수배 사건 25시', '추적 60분' 등 굵직한 프로그램들을 거쳤다고 한다. 퇴직 후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 기자로 활동하는 모습에 사람들은 그를 찬양하고 칭송하기까지 했다.

KBS 기자 출신이라는 명성을 가진 A씨에게 들은 이야기이기에 사람들은 송 회장에 대한 소문마저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A씨 지인은 "자기가 해결사라고 한다"며 "자기가 전직 KBS 기자고 부탁할 거 있으면 얘기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실화탐사대는 취재 중, 기자 A씨에 대해 폭로할 것이 있다는 제보자를 만났다. 제보자는 A 기자가 KBS 기자출신임을 사칭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실화탐사대에서 그들이 말하는 기자 A의 실체는 무엇이며 실화탐사대가 만난 A 기자는 뭐라고 주장을 했을지 A씨에 대하 진실이 공개된다.

MBC '실화탐사대'는 19일 저녁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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