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19 22:43
임은경 (사진=MBC 라디오스타)
임은경 (사진=MBC 라디오스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임은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가운데 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임은경은 1999년 이동통신사 CF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인형 같은 외모와 신비주의 캐릭터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등 에 출연했지만, 지난 2006년에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공백기와 관련 "일은 계속 하고 있었는데 대중에게는 보여 지지 않았다"며 "중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고 해외에서 활동하니 대중은 내가 쉰 거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9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김보성, 김광규, 임은경, 장수원이 출연하는 '얼음~땡!'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임은경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한 소속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  100억 대작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에 출연했던 임은경은 개봉 후 칩거 생활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해당 영화는 세월이 지나 지금까지 회자되는 전설의 작품. 어마어마한 혹평을 받았던 그는 "너무 힘들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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