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2.20 10:17
리그 오브 레전드 10.4 패치 변경 내용. (사진=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 캡처)
리그 오브 레전드 10.4 패치 변경 내용. (이미지제공=리그 오브 레전드)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20일 오전 10.4 패치 업데이트를 끝마쳤다. 점검으로 잠시 막혔던 게임 접속, 모바일 상점, 홈페이지 일부 이용 불가가 풀리고 게임 접속이 가능해졌다.

이번 패치를 통해서 상단 공격로에서 힘을 보여주던 소나와 소라카의 파괴력이 줄어들었다. 

소나는 스킬 마나 소모량이 늘어나는 대신 아군과 함께 있을 때는 마나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해 하단 공격로를 선택하도록 유도했다. 소라카는 별부름 스킬의 효율을 크게 줄이는 반면 은하의 마력 스킬은 상향했다. 

대회에서 높은 선택률을 보인 아펠리오스도 하향 조정됐다. 모든 이용자가 주 무기와 보조 무기를 확인하도록 해 편의성은 올리고 사거리 감소 등 능력은 줄였다.

아무무, 람머스, 우디르 등 잘 선택받지 못하는 정글 챔피언들이 상향됐다. 이번 패치 기간에는 불의 축제 트린다미어, 불의 축제 카타리나, 불의 축제 마스터 이가 새롭게 선보인다.

전략적 팀 전투 모드도 밸런스를 조정했다. 수정과 맹독 시너지의 효율이 줄고 빙하 시너지는 좋아졌다. 오른, 세나, 루시안, 올라프는 상향 조정된 반면 아지르, 탈리야, 타릭은 하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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