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20 10:15
(사진제공=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와 콤피아가 온라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 및 스타트업 기업의 활성화에 나섰다.

콤피아의 리얼네임도메인은 실제의 기업명 또는 상품 및 서비스 브랜드명인 리얼네임을 브라우저에서 타이핑 또는 음성으로 입력할 경우 직접 해당 제품으로 연결되어 특히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홍보한 자사의 제품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므로 마케팅 효과 또한 높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인터넷 서비스의 사용편의성 개선을 위해 인터넷 서비스의 첫 관문인 도메인의 한글화 및 한국어 음성 도메인이 활성화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자국어 도메인을 사용할 경우 도메인 주소에 대한 자주권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한글 도메인을 기반으로 하는 리얼네임도메인 서비스는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기업에 의한 데이터 주권 침해 문제에도 확실하게 대응할 수 있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와 콤피아는 협회 차원에서 뿐만이 아니라 범국민적으로 리얼네임도메인 서비스의 보급을 위한 자국어 기반의 리얼네임도메인 사용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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