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2.20 10:43

전기승용차 최대 1420만원, 전기소형화물차 2400만원 정액 지원

경주시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지원 사업으로 올해 5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가 충전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올해 550대의 전기자동차 민간에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대수는 지난해 315대 보다 130%이상 증가했으며, 전기화물차(1톤 소형)는 50대로 도내 가장 많은 물량을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420만원(차종별 상이), 전기화물차(소형)는 2400만원 정액으로 올해 경주시 민간보급 예산은 총 82억원이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구입을 희망하는 자동차 대리점에서 상담 후 구매계약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취약계층, 다자녀,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는 올해 배정물량의 20%까지 우선 지원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경주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