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20 12:52
한상헌 아나운서 (사진=KBS 캡처)
한상헌 아나운서 (사진=K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한상헌 아나운서가 사생활 논란과 관련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를 결정했다.

20일 KBS 측은 '최근 논란에 대한 한상헌 아나운서 입장'이라는 글을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선 추후 정돈해 밝히겠다"며 "하지만 먼저,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자진하차 하고자 한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은 '한 방송사 아나운서를 협박한 유흥업소 여성 A씨와 공범 B씨에게 각각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 관련 보도에 대해 해당 아나운서로 한상헌의 실명을 공개했다.

한편,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한상헌 아나운서는 '추적60분', '생생정보', '더라이브' 등에서 활약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