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20.02.20 14:36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공기청정기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옥션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스마일배송을 통한 공기청정기 거래액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와 환절기 미세먼지 이슈 등으로 공기청정기가 판매 상위를 모두 차지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일배송 디지털가구 빅세일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위닉스 제로s 공기청정기 2019년형'은 G마켓, 옥션에서 총 4억5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위닉스 마스터 공기청정기'와 '공기청정기 타워Q' 등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발뮤다 공기청정기 신제품 '발뮤다 더 퓨어 공기청정기 화이트'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냉장고, 세탁기 등 전문설치가 필요한 대형 가전도 스마일배송을 통해 주문한 다음 날 안전하게 배송, 설치가 가능해지면서 현재 'LG전자 통돌이 일반세탁기 16㎏', 'LG전자 디오스 냉장고' 등이 매출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LG전자 트롬 스타일러'와 함께 '쿠진아트 버티컬 와플메이커', '발뮤다 더 토스터 화이트' 등 주방 소형가전과 에어프라이어도 인기몰이 중이다.

송승환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사업실장은 "신학기와 결혼, 이사철을 맞아 대형 가전부터 생활, 주방가전까지 각종 디지털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추세"라며 "특히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압도적인 양상을 띠면서, 익일 배송 받을 수 있는 스마일배송을 통한 주문량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의 전담 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은 최근 수요가 높은 공기청정기를 중심으로 주방과 생활, 이미용 등 소형 가전부터 대형 가전까지 라인업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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