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2.20 15:04
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초경량 비행장치 지도조종자 1명과 조종자 4명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들은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에 남양주시 항공측량 전문인력양성계획으로 공모하여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돼 전문교육 기관에서 국비로 드론조종 교육을 이수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자격증 실기시험에 응시하여 이수자 모두 자격증을 취득했다.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격은 무게 12㎏ 이상 150kg 미만의 드론운용과 영리목적을 위한 경우 취득해야 하는데 남양주시 토지정보과는 현재 드론 2대와 워크스테이션 등 최신형 장비를 갖추고 항공측량과 매핑을 직접 수행하고, 고해상도 정사영상 및 동영상 등을 제작하여 각종 시정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대집 남양주시 토지정보과장은 “드론이 공공분야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담당공무원이 직접 자격증을 취득하여 안정적인 드론측량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적재조사, 토지이용 현황조사 등 부서업무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토지정보과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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