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2.20 15:49
성주군, 시설관리사업소 공공체육 문화시설 임시휴관(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 태실문화관 휴관을 알리는 현수막.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 시설관리사업소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관내 공공체육·문화시설을 임시 휴관·휴장을 결정했다.

성주군은 대구·경북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우려와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다수 주민들의 접촉이 빈번한 선남파크골프장, 성주국민체육센터, 성주실내체육관, 태실문화관 4개소의 체육·문화시설에 대해 1차 휴관·휴장을 실시했고, 확산 우려가 증대 될 경우 전 시설에 대해 휴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성주군 시설관리사업소는 “공공체육·문화시설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20일부터 임시 휴관·휴장을 실시한다"며 "재개장 시기는 코로나19 추가확산 추이에 따라 심사숙고해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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