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20 15:49
고유정 무기징역 (사진=SBS 캡처)
고유정 무기징역 (사진=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가운데 네티즌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장대호는 멋있게 사형 고유정은 추하게 무기징역", "고유정은 교도소 밥도 아깝다", "재판부 이해가 안간다", "고유정이 웃고있다", "조두순은 기어나오고 고유정은 무기징역", "고유정 입장에선 항소 안하는게 유리", "고유정이 무죄이면 아이는 왜 죽은건지", "재판부가 고유정 닮아 가는가", "고유정이 속으로 비웃겠다", "의붓아들 살해가 무죄? 말도 안된다" 등의 부정적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제주지법 제2형사부(정봉기 부장판사)는 20일 살인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고유정에게 "모든 증거를 검토한 결과, 고 씨가 전 남편을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단 의붓아들 살해 혐의는 무죄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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