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2.20 16:40

염태영 수원시장 "천만다행"

(사진=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처)
(사진=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수원 아주대학교병원을 내원한 코로나19 의심환자가 '음성'으로 판정되면서 응급실 폐쇄 조치가 해제됐다.

오늘(20일) 오전 9시 50분경 아주대병원은 의식 저하로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에 대해 엑스레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폐렴이 의심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행했다.

약 6시간이 지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병원 측은 오후 4시부터 폐쇄 조치를 해제하고 응급실 운영을 정상화했다. 병원 관계자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이 환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병원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빠른 대처를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염태영 수원시장도 자신의 SNS를 통해 "천만다행이다"며 "아주대병원 이송환자의 검체 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