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20 16:43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금요일인 내일(21일)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모레(22일)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는 맑아지겠다.

내일(21일) 밤부터 모레(22일) 새벽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경기동부와 강원영서, 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겠다. 모레 낮부터 오후 사이에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전남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21일 밤(18~24시))은 전국(동해안 제외): 5mm 내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1일) 아침 기온은 -3~6도(평년 -7~2도), 낮 기온 9~16도(평년 5~11도), 모레(22일) 아침 기온 1~9도(평년 -7~2도), 낮 기온 5~15도(평년 5~11도)다.

내일(2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동안에는 가시거리가 짧겠다.

모레(22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30~45km/h(8~12m/s), 내륙에도 15~30km/h(4~9m/s)로 강하게 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동해안과 경상해안, 일부 경북내륙에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1도, 대전 1도, 광주 2도, 춘천 2도, 청주 1도, 전주 2도, 강릉 5도, 대구 2도, 부산 6도, 마산·창원 4도, 울릉·독도 6도, 제주 6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대전 14도, 광주 15도, 춘천 9도, 청주 13도, 전주 14도, 강릉 13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마산·창원 13도, 울릉·독도 11도, 제주 1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한때나쁨~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