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2.20 22:55
(사진=KBS 2TV 제공)
(사진=KBS 2TV 제공)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해피투게더4' 정준하·홍현희가 신개념 티스푼 먹방을 선보인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습관 성형 프로젝트 '아무튼, 한 달'의 첫 번째 실험 '건강한 바디 디자인' 2탄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지난 방송에서는 정준하·전현무·조세호·홍현희의 식습관 문제점과 1-2주차 솔루션 진행 과정이 그려진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더욱 치열해진 3-4주차 솔루션과 함께 최종결과가 공개된다. 

이런 가운데 남다른 먹방 재능으로 보는 이들의 식욕마저 자극하던 정준하·홍현희가 평소와는 다른 식사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3-4주차 새로운 솔루션 중 하나인 티스푼 식사법을 실천하기 위해 자그마한 숟가락을 들고 식사를 하게 된다. 지난 1-2주 솔루션 진행 과정에서 홍현희와 정준하는 솔루션을 성실히 이행하며 다이어트 의지를 보였다.

홍현희는 '식사 전 양치'의 효과를 톡톡히 봤고 문제점 끝판왕으로 지목된 정준하는 다른 출연자의 세 배에 달하는 솔루션을 처방받고도 열심히 실천했다.

그러나 새롭게 젯된 티스푼 식사 솔루션은 누구보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너무 가혹한 처방이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홍현희는 촬영 차 아프리카를 다녀온 뒤 첫 한식부터 티스푼으로 먹어야 하는 바람에 더욱 답답해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정준하는 티스푼으로도 야무지게 밥을 비벼 먹으며 식신의 위엄을 선보였다.

과연 정준하와 홍현희가 티스푼 식사법 솔루션을 끝까지 잘 지킬 수 있을지, 티스푼 식사법과 함께 또 어떤 기상천외한 솔루션이 제시됐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한 몸만들기를 위한 스타들의 치열한 30일을 담은 KBS 2TV '해피투게더4' 71회는 오늘(2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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