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2.21 09:26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가운데 왼쪽), 황지나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왼쪽), 인천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연 팀장(가운데 오른쪽),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오른쪽)이 다문화 가족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고자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에 쉐보레 스파크 8대를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카허 카젬(왼쪽 두 번째) 한국지엠 사장과 황지나(왼쪽 첫 번째)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이 이주연 인천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팀장과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쉐보레 스파크를 기증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가 다문화 가족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고자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에 쉐보레 스파크 8대를 기증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이번 스파크 기증 사업은 한마음재단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차량 기증 업무 협약을 맺고 다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전국 공모를 통해 진행됐다”며 “이후 두 기관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말했다.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은 “지난 2005년 한마음재단이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총 635대의 쉐보레 차량을 지역 사회에 기증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왔다”며 “우리 임직원들이 따뜻한 정성을 모아 준비한 쉐보레 스파크가 다문화 가족들의 자립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2007년부터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합동 결혼식, 도서 기증, 교육 프로그램 지원, 환경 개선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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