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2.21 09:41
농협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박지훈 기자)
농협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박지훈 기자)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은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구 지역 확산에 일부 지점을 임시로 닫는다.

농협은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광역시 달성군지부, 두류지점, 성당지점, 칠성동지점 등 4곳을 임시 폐쇄하고 대체영업점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달성군지부는 대구영업부, 두류지점은 평리지점, 성당지점은 내당동지점, 칠성동지점은 침산지점으로 대체 운영한다.

임시 폐쇄한 지점의 확진자, 밀접접촉자 등은 질병관리본부 통제하에 보건소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 격리 등의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농협은행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안내문을 발송하고 19일부터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대체영업점에 추가 인력을 파견했다.  

또한 대구·경북지역 영업점에 마스크를 긴급 공급하고 대구 관내와 경북 남부지역 영업점에 긴급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의 추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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