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21 14:00
정병선 차관 (사진제공=과기정통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20일 오후에 세계 최대 우주발사체 개발 기업인 프랑스 아리안그룹의 발사체 조립 현장을 방문했다.

아리안그룹에서는 그룹의 우주발사체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알렉시스 나바로가 아리안 발사체 개발 및 변천사, 그리고 최근의 발사체 기술개선 전략 등에 관해 브리핑을 했다. 

정병선 차관은 아리안그룹 관계자들과 2021년에 발사할 예정인 우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운영과 활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발사체의 경제성 확보 방안, 수요자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정병선 차관은 같은 날 오후에 CENS, 아리안그룹 등 유럽 우주개발 관련기관 대표들을 만나 우주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병선 차관은 “누리호 개발 성과가 발사서비스로 활용되고, 천리안위성 2B호 개발 성과가 우주개발산업의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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