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명수 기자
  • 입력 2020.02.21 10:06
중국 의료진이 코로나 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사진=ARIRANG NEWS 유튜브 캡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중국에서 코로나19의 피해가 가장 심각한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00명 아래로 줄었다.

21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후베이성에서 지난 20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는 411명, 사망자는 115명 각각 늘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후베이성에만 임상 진단 병례를 확진 범위에 넣었다가 다시 제외한 지난 19일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이 349명을 기록한데 이어 이틀째 감소한 것이다.

후베이성 확진자 중 8979명은 중태며 2018명은 위독한 상태다.

중국 전국 통계를 발표하는 위건위는 19일까지 전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만4576명이고 사망자는 2118명이라고 집계했다. 이를 감안하면 20일 기준 중국 전체로 보면 누적 확진자는 7만5000명, 사망자는 2200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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