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2.21 13:37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당초 3월1일부터 운행하기로 했던 월암~양재역 광역버스 노선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노선 연기는 광역버스 차량제작에 필요한 부품중 중국에서 수입되는 일부 부품의 생산차질로 인해 빚어졌다.

의왕시와 경기도가 체결한 버스준공영제 시행협약에 따라 운행하는 이 노선의 주요 경유지는 월암차고지를 기점으로 장안마을, 의왕역, 의왕보건소, 백운밸리를 지나 종점인 양재역까지이며 배차시간은 약 20분 간격으로 총 10대의 버스가 운행될 예정이었다.

이만재 의왕시 교통행정과장은 “시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광역버스의 차질없는 운행을 위한 마무리 행정절차를 추진중에 있다"며 "버스 인수 후 최대한 빨리 개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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