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벼리기자
  • 입력 2016.03.18 16:39
이병규(사진) 문화일보 회장(발행인)이 한국신문협회 제45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신문협회는 17일 정기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이 신임 회장을 포함한 이사 25명과 감사 2명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8년 정기총회 때까지다.

이 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그룹 명예회장 비서실장·문화실장, 문화일보 부사장, 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 사무처장 겸 서울아산병원 관리부원장,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부터 문화일보 대표이사 발행인으로 있으며 한국신문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송필호 전 신문협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으며, 김재호 동아일보 발행인과 장대환 매일경제 발행인,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은 고문으로 다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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