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2.23 20:50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오민석의 독특한 반전 일상이 공개된다.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최근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댄디한 재벌 3세 역할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오민석의 리얼한 일상이 깜짝 공개된다.

모(母)벤져스는 오민석을 향해 "미운 새끼는 아닐 것 같은데"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하지만 그의 일상이 공개되자 드라마 속 댄디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반전 모습이 하나둘씩 드러나며 모벤져스는 한숨과 폭소를 참지 못했다.

특히 본인 집을 놔두고 의문의 옆집을 계속해서 오가는 오민석의 기묘한 두 집 살림이 관심을 모았다. 오민석은 옆집을 마치 자기 집처럼 드나들며 옆집에서 밥을 먹기도 하고 TV 유료 결제까지 하는 등 이목을 끌었다.

오민석의 집에 숨겨진 비밀과 사연이 밝혀진 뒤 녹화장에서는 "영화 '기생충'의 한 장면 같다"며 놀라워했다.

한편 오민석의 집에는 깜짝 손님도 방문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 손님은 "'미운 우리 새끼'는 나이 많은 사람들이 부모 속 썩이는 프로그램 아니냐"며 묵직한 돌직구 멘트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화끈한 입담의 주인공은 '미운 우리 새끼'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오민석의 이중생활이 펼쳐지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178회는 오늘(23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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