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02.22 20:39
경산시 관계자가 농업기술센터에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 관계자가 농업기술센터에서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경산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는 등 대구·경북 지역에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를 찾는 농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농업인들이 많이 찾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및 분소, 농업인 교육관 등을 방역차량 및 소독분무기를 이용하여 매일 1회 이상 방역 소독한다.  

또한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사람이 많이 모이는 농업인 교육 및 농촌보육정보센터 운영 등은 잠정 중단하고, 농축산 단체에도 각종 행사 및 회의 등을 취소 또는 연기해줄 것을 권고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농가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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