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20.02.23 10:44
코로나 19 바이러스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코로나 19 바이러스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밤사이 코로나19 환자가 123명이 늘었다.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9시 기준 확진환자가 전일 16시 대비 12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123명의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 2명, 대구 93명, 광주 1명, 경기 2명, 경북 20명, 경남 4명, 제주 1명이다. 

이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으로는 75명이다. 

중대본 관계자는 "위 숫자는 신고사항 기준으로 우선 집계된 현황이며 추후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로 국내 사망자는 밤사이 2명이 늘어 총 사망자 4명이다. 

3번째 사망자는 전날 경북 경주 자택에서 숨진 41세 남성으로 사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4번째 사망자는 57세 남성으로 청도대남병원 입원환자였으며 금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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