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0.02.23 14:11

2025년까지 100호 지정 추진… 환경오염 방지 및 주변경관과의 조화

경주시는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추진결과로 <b>농림축산식품부</b>로부터 지난해 13호가 추가 지정됨에 따라 깨끗한 축산농장 32호(경북190호)를 지정받았다.
조중호 경주시 농림축산해양국장이 현곡면 소재 야곱농장을 방문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서 및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 32호를 지정받았다. 

경주시는 정부정책에 맞춰 환경오염 방지 및 주변경관과의 조화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이 되도록 2025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100호 지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은 농가에 대해 지정서 및 현판을 부여하고, 향후 가축분뇨처리시설, 악취저감 및 경관시설 등 각종 축산정책 사업을 우선지원할 방침이다.

나아가 전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을 확대 지정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조중호 농림축산해양국장은 현곡면 소재 야곱농장을 방문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서 및 현판을 전달했다.

조 국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이 최근 축산농가 악취 민원 증가에 따른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 신뢰를 확보하는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기반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