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20.02.23 16:10
우이신설선. (사진=YTN 화면 캡처)
우이신설선. (사진=뉴스웍스DB)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서울시가 우이신설선의 출근시간대 이용객 집중으로 인한 높은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배차간격을 약 7초 단축한다. 

서울시는 오는 4월 13일부터 우이신설선을 출근시간대에 2회 증회해 운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우이신설선 혼잡도 개선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돼 온 '삼양동 도시재생 활성화 TF'의 주요 내용 중 하나다.

열차운행계획 조정 시 오전 출근시간대(7시~9시) 혼잡도는 161%에서 141%로 약 20%p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황보연 도시교통실장은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우이신설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이신설선의  혼잡도가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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