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20.02.23 17:16
(사진제공=기상청)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갈무리)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내일 대기 질은 양호하겠지만 밤에 비 소식이 있는 만큼 외출할 때 우산을 챙겨 나가는 것이 좋겠다.

또한 내일은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기 시작해 밤에는 영동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오겠다.

우선 내일 밤 5~10mm의 비가 내리겠고, 비는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광주와 대구 0도, 부산과 제주 5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편이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5~6도가량 높다.

내일 밤부터 모레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짧은 곳이 있겠다. 또한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포근해서 큰 추위는 없겠지만 강원 영동은 이번 주 내내 비가 이어지겠다. 주 후반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