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23 18:44
(사진=KBS 정치합시다)
(사진=KBS 정치합시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KBS 1TV '정치합시다'에 방송인 최욱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 박형준 동아대 교수의 설전을 지켜 본 소감을 밝혔다.
 

23일 방송되는 KBS 1TV '정치합시다-지식다방'에서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 21대 국회의원선거를 50여일 남긴 시점에 ‘누구를 국회의원으로 뽑아야 하나?’라는 주제를 놓고 깊이 있는 토크를 선보였다.
 
유시민 이사장과 박형준 교수는 이 날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종로 출마를 놓고 다른 관점의 분석을 내놓았다. 유시민 이사장은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는 타이밍을 놓쳤다”고 지적했고, 박형준 교수는 “정치라는 게 꼭 빠르다고 좋은 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번 편에서 유권자를 대표하는 패널로 토크에 참여한 최욱은 '정치합시다'의 간판 유시민-박형준 패널 간 설전을 지켜본 뒤 “두 분이 싸울까 봐 조마조마 했다”는 관전평을 내놓았다. 여기에 “박형준 교수가 말할 때마다 유시민 이사장이 (반박하고 싶어서) 끙끙 앓던데 그게 너무 재밌었다” 평도 더했다.
 
이 밖에도 국회의원을 뽑을 때 유권자들의 고려사항, 정당의 공천 기준 및 문제점, 이번 총선에서 어느 정당이 유리할지 등을 놓고 뜨거운 논쟁을 벌였다. 패널들의 ‘티키타카’와 유권자 대표로 출연한 방송인 최욱의 입담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치합시다>는 지식과 현실 정치가 어우러진 고품격 토크 1부 ‘지식다방’과 지역 민심 및 여론조사 분석을 통한 돌직구 토크 2부 ‘민심포차’로 구성됐다. <정치합시다>는 유튜브 누적 조회수 800만을 돌파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당신의 삶을 바꾸는 토크쇼 '정치합시다-지식다방' 누구를 국회의원으로 뽑아야 하나편은 23일 밤 8시 5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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