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2.23 20:46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3일 서부희망케어센터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3일 서부희망케어센터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3일 휴일 정책투어 일환으로 서부희망케어센터를 방문해 낙후된 진건읍 원도심을 ‘앵커시설’로 활성화 시키기 위한 구상을 내놨다.

조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서부희망케어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부희망케어센터 건물 및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옛 진건읍사무소는 건물 자체가 근대문화유산으로서 역사적 가치가 충분하기 때문에 원형은 최대한 보존하되 내부를 사무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사용하고, 재해구호창고로 사용 중인 건물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청소년 카페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달라”라고 지시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3일 2청사 인근 신청사 예정부지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3일 2청사 인근 신청사 예정부지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회의를 마친 조 시장은 서부희망케어센터 건물 뒤편에 있는 재해구호창고와 주변 일대를 꼼꼼히 돌아보고, 남양주시청 제2청사 인근 신청사 예정부지로 이동해 부지 현황 등 주변을 둘러봤다.

남양주시는 현재 서부희망케어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시립어린이집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 옛 진건읍사무소 부지 내 시설 등을 전면 재배치하여 진건읍 원도심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앵커시설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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