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23 20:4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하자, 국가에서 마스크를 무료로 보급해달라는 청와대 청원이 등장했다.

청원자는 "코로나19 창궐을 이용하여 이득을 보려는 사람들 때문에 마스크의 사재기가 극심하다"라며 "정부에서 사재기 단속을 하고 계시지만 시민이 경험하는 현실은 조금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마스크를 국가가 강제 수용 구입해서 코로나19 창궐 이전 판패하던 가격으로 판매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원래 장당 1000원 이하 하던 보급형 마스크는 주민센터에서 전 국민에게 무료 배급해 달라고 강조했다.

청원자는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이득을 보려 한 자들에 대한 처벌도 아무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색출해서 응당한 중벌에 처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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