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2.24 09:49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연착되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출근길에 오른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멀쩡히 타도 지각", "시간표를 짜놨으면 제 시간에 와야지 하루도 빠짐없이 지연", "연착 때문에 또 지각", "1호선 고장나서 구로에서 멈춰섰다. 갈아타야 하는것 실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쏟아 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기준 서울 지하철 1호선 상행선은 30분 지연됐고 하행선은 5분 지연됐다. 청량리역에서 발생한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측 열차 고장으로 인한 지연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착으로 지각을 하게 됐을 경우 '간편 지연증명서'를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간편 지연증명서란 갑작스러운 지하철 고장이나 사고로 열차가 지연됐을 때 이를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문서다.

24일 오전 9시 기준 지연 증명 현황 (사진=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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