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24 11:46
– 핑거 밸런스히어로 신사업 모델 발굴과 해외사업 전략적 제휴 체결 - 2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핑거 본사에서 열린 ‘밸런스히어로'와 신사업 모델 발굴과 핀테크 기술 해외시장 확대에 대한 업무 협약식에서 핑거 박민수 대표(사진 왼쪽)과 밸런스히어로 이철원 대표(사진 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민수(왼쪽) 핑거 대표와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핑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핑거와 밸런스히어로가 신사업 모델 발굴과 핀테크 기술 해외시장 확대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밸런스히어로는 인도에서 10억 명의 금융 소외 및 중산층을 대상으로 결제, 커머스, 보험, 소액대출 시장에서 간편금융 앱 트루밸런스를 운영하고 있다.

일일 대출 거래 승인 건수 4만 건 달성, 12개월 사이 매출 10배 성장하는 등 모두를 위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금융 플랫폼이 되는게 목표이다.

밸런스히어로는 핑거의 스크래핑 등 핀테크 기술과 연계하여 사용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핑거 핀테크 그룹은 자체 스크래핑, 블록체인 등 핀테크 기술과 핀테크 계열사를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있어 밸런스히어로와의 공동 사업 및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상반기내 인도 소액대출 플랫폼 고도화 개발을 협력하고, 인도 시장에 시범 적용을 통한 지속적인 보완을 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새로운 분야의 신규 금융 사업 확대 모델도 함께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베트남에서 디지털 뱅킹과 금융 솔루션에 성공을 거둔 핑거와 함께 상호 시장 및 데이터 공유 등으로 사업 성장의 시너지를 내어 차별화된 생활 밀착형 금융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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