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2.24 12:20
여주시가 택시 등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택시 등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지난 20일과 21일 관내 택시업체 및 차량·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교통행정과에서 점검반을 구성하여 시내 주요 택시 승차장 3개소와 개인택시조합, 각 일반택시 회사 차고지에 대해 차량 내 손세정제 비치, 운수종사자 마스크 착용, 차량 및 시설에 대한 방역실시 여부 등을 현장 점검했다.

여주시 개인택시조합에서는 승차장에서 대기 중인 택시에 마스크를 배부하고 차량 내·외부를 소독하는 작업을 병행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대부분의 운수종사자가 차량 내 손세정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준수사항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며 차량 내부가 협소한 택시의 특성상 더 철저한 전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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