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2.24 16:14
(사진=순천 성가롤로병원 페이스북 영상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전남 순천에서 폐렴 증세를 보이던 80대 노인이 순천 성가롤로병원 응급실에서 숨졌다.

병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폐렴 증상으로 성가롤로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80대 A씨가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이로 인해 응급실이 잠정 폐쇄됐다.

병원 측은 A씨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남에서는 나주 거주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았다가 완치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오전 9시 기준 전남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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