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2.24 16:06

코로나19 확산 속, 전자투표로 주주권리 강화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오는 3월, 2020년도 제31기 주주총회에서 한국예탁결제원 K-e보트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채택을 유지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사용을 도입했다”며 “올해 주주총회에서도 전자투표를 유지해 주주가 주주총회에 적극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주주의 권리를 더욱 강화하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입 첫해 1% 미만의 행사율로 참여가 저조했던 전자투표는 지난해 그 비율이 10% 이상 상승하며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올해 주주총회에서의 전자투표 참여율이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모두투어는 전자투표에 대한 홍보를 지속,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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