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2.24 17:24
신동헌 광주시장이 24일 관내 신천지교회 시설을 현장방문해 시설물을 폐쇄 조치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신동헌 광주시장이 24일 관내 신천지교회 시설을 현장방문해 시설물을 폐쇄 조치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신동헌 광주시장이 24일 관내 신천지교회 모든 집회가능 시설을 폐쇄했다. 이날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신천지교회 강제봉쇄 및 집회금지 명령을 내렸다.

신동헌 시장은 이날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코로나19 환자의 전파 감염원으로 지목되고 있는 관내 신천지교회와 관련한 시설을 현장방문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교회시설 및 복음방, 센터 등 신천지교회가 관리하는 모든 집회가능 시설에 대해 폐쇄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 한국이주노동재단도 방문해 외국인 관련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예방수칙 등에 관한 홍보물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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