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2.24 21:30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가 '돌담져스'의 회의 장면을 공개했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이길복) 제작진은 김사부(한석규)를 마주 보고 오명심(진경)·장기태(임원희)·남도일(변우민)이 나란히 앉아 도인범(양세종) 말을 경청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4화 엔딩에서는 양세종이 돌담병원으로 멋지게 들어서는 모습이 나오면서 그가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여전하네. 여기는"이라며 시크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도인범의 등장은 그 자체로도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장면에서 김사부는 팔짱을 낀 채 주의 깊은 눈빛으로 도인범을 주시하고 있고 오명심과 장기태·남도일 역시 도인범에게서 눈길을 떼지 않고 있다. 과연 도인범이 '돌담져스'와 나누고 있는 대화 내용은 무엇일지, '돌담져스 OB 회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돌담져스 OB 회의 장면 촬영 당시 양세종과 함께 오랜만에 촬영을 진행하게 된 한석규·진경·임원희·변우민 등 돌담져스들은 연신 반가운 감정을 드러내 분위기를 띄웠다. 이들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한바탕 웃음보를 터트리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준비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한석규·진경·임원희·변우민·양세종은 간만에 호흡을 맞추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며 일사천리로 촬영을 마쳤다. 다섯 배우들의 완벽한 열연과 연기합이 완성도 높은 장면을 이끌어내며 현장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해진다.

제작사 측은 "한석규·진경·임원희·변우민 등 돌담병원 지킴이들과 오랜만에 돌담져스로 합류한 양세종의 찰떡 호흡이 더욱 빛을 발하는 장면"이라며 "과연 돌담병원에는 또 어떤 위기가 닥치게 될지, 돌담져스 OB들의 활약은 어떻게 그려질지 24일(오늘)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15회는 오늘(24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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