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2.24 22:05

여주5일장(0,5일), 가남5일장(1,6일), 대신율촌시장(4,9일) 등

이항진 여주시장이 24일 오전 읍·면·동장 포함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이항진 여주시장이 24일 오전 읍·면·동장 포함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25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주시 소재 3개 5일장을 잠정 폐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폐쇄되는 5일장은 여주5일장(0,5일), 가남5일장(1,6일), 대신 율촌시장(4,9일) 등으로 지역 간 이동이 많은 5일장 상인과 외부인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체계 강화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5일장 폐쇄 조치와 함께 마스크 쓰기, 손씻기, 옷 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등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상설시장은 그대로 유지하고 5일장만 잠정 폐쇄해 코로나19 전파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상인들과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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