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25 08:55
미국 뉴욕 현지시간 21일, ‘핑크퐁 아기상어’가 올해의 장난감 상(Toy of The Year)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좌: 정연빈 스마트스터디 미국법인장)
정연빈(왼쪽) 스마트스터디 미국법인장이 핑크퐁 아기상어로 올해의 장난감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스마트스터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스마트스터디가 ‘올해의 토이 어워드’ (TOTY)에서 ‘핑크퐁 아기상어'가 두 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토이 어워드'는 일명 '캐릭터·장난감 업계의 오스카'로 일컬어질 만큼 북미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핑크퐁 아기상어는 ‘올해의 라이선스’ 상과 ‘올해의 봉제 장난감’ 상 총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의 라이선스 상'은 북미 라이선스 업계에서 지난 한 해 가장 핫한 IP를 선정하는 상으로, 국내 IP로는 최초 수상이다. 

후보로 오른 라이선스는 토이스토리, 어벤저스: 엔드게임, 포켓몬 및 바비 60주년 프로그램 등이 있다.

‘올해의 봉제 장난감' 부문에는 세계적인 완구 업체인 와우위와 개발한 '핑크퐁 아기상어 사운드 퍼펫'이 선정됐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북미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다양하고 스마트한 완구 개발과 콘텐츠의 인기를 라이선스 사업까지 연장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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