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25 15:00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매일 같은 메뉴로 점심을 먹는다면 특정 음식에 대해 금방 싫증을 느끼게 된다. 하루하루 점심시간이 되면 메뉴 걱정을 하기 마련인데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는 그런 걱정을 덜어준 음식점이 있다.

노원구 월계동 맛집으로 이름을 알린 '일심해장국' 이 그 주인공이다. '일심해장국' 은 1998년부터 20년이 지난 지금도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많은 이들에게 전파되어 이곳을 찾는 이들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이곳의 메인메뉴는 선지해장국과 돌솥비빔밥으로 단출하지만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결같은 맛과 푸짐함을 보여주어 많은 이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넉넉한 우거지의 양과 큼지막한 선지를 넣은 선지해장국은 깊은 맛과 함께 구수하면서도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깊은 국물의 맛을 느꼈다면 돌솥비빔밥도 빼놓을 수 없다. '일심해장국' 의 또 다른 메인메뉴인 돌솥비빔밥은 콩나물, 김, 고사리, 당근, 부추, 무 생채 등 각종 재료들이 셀프바에 마련되어 있어 원하는 만큼 넣어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일심해장국' 은 월계동 외에도 상계동과 동대문구 장안동에서도 각각 상계동 맛집, 장안동 맛집으로 알려져 있어 어느 지역을 찾더라도 그 맛을 느낄 수 있다. 24시 맛집으로 찾는 이들은 술 한잔 마신 다음날 해장을 하기 위해 찾기도 한다.

가성비 좋고 맛 좋은 선지해장국과 돌솥비빔밥으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영양만점 한 끼 식사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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