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25 11:0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와디즈는 푸드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제 1회 와디즈 푸드대첩'을 시작한다.

기획전은 푸드 분야에서 실력을 갖춘 예비 메이커를 발굴해 푸드 창업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자 준비됐다.

와디즈 펀딩은 푸드 창업자들의 새로운 제품 런칭을 위한 데뷔 무대로 꾸준히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해 와디즈 리워드형 펀딩 푸드 분야는 약 100억원을 모집했고, 한 해에만 약 1000팀이 넘는 푸드 메이커가 와디즈를 통해 기존에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먹거리를 선보였다. 

오는 3월1일까지 신청을 마치고 선발된 총 30팀은 프로젝트 진행 기간 동안 와디즈 푸드 전문 PD로부터 맞춤 컨설팅을 제공 받게 된다. 

SNS홍보지원금, 와디즈 플랫폼 메인 배너 광고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와디즈는 이번 기획전 참가 메이커 중 푸드 카테고리 내 상위 5팀에게 메이커의 성장을 응원하는 차원의 지원금을 최대 500만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와디즈에서 푸드 카테고리의 약진은 여러 사례를 통해 이미 증명된 바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추석선물용 보리굴비를 선보인 '실버스푼'은 1억 6000만원을 모집해 큰 인기를 끌었다. 

'마이노멀컴퍼니'의 무설탕 키토 알룰로스, '이코니크'의 무첨가 단백질바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푸드 프로젝트 역시 평균 1억원 이상을 모집한 바 있다.

본아이에프, 대상웰라이프 등 중견·대기업 브랜드의 펀딩 참여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