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2.25 12:28
성주군 식품공중위생업소 코로나19방역 총력대응 소독제배부(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 관계자가 식품공중위생업소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의 능동적이고 적극적 대응을 위해 관내 식품·공중위생업소 1500개소에 손소독제, 분무형소독기, 소독약품, 위생마스크를 배부하고 예방수칙 안내 등 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생감시원과 공동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직접 방문해 소독방법, 예방수칙 안내문 부착, 종사자 등 개인위생에 대한 교육까지 실시함으로써 철저한 위생관리로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대형업소(300㎡이상) 및 배달업소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출입구, 문손잡이, 의자 등 사용이 빈번한 곳은 수시 소독,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유증상자 발생시 즉시 신고(보건소 또는 1339)하도록 지도했다.

또한, 성주군은 정부 감염병 위기경보 최고단계인 ‘심각’ 수준 격상과 대구시민 2주간 이동제한 권고에 따라 관내 식품·공중위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대구 출·퇴근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출·퇴근 자제권고 문자 발송, 전화 및 방문상담 등 지역사회 전파 확산 차단과 최소화를 위해 강력한 대응조치를 하고 있다.

성주군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성주군지부와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하며  업소에서도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처와  자체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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