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2.25 12:55

관외 출퇴근 직원 재택근무 실시·독용산성 자연휴양림 숙소 제공

성주군은 대구에서 출퇴근하는 직원 309명중 관내 친인척 집거주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남작골, 솔가람권역 복지센터 등 군내 숙박시설, 기타 관외 출퇴근이 불가피한 직원을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사진제공=성주군)
대구에서 출퇴근하는 직원을 위해 마련한 성주군내 숙박시설.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최근 대구지역에서 코로나 19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대구에서 출퇴근하는 직원 309명중 관내 친인척 집거주 109명,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남작골, 솔가람권역 복지센터 등 군내 숙박시설 89명, 기타 관외 출퇴근이 불가피한 직원 111(기존 재택근무자 51명 포함)을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아직까지는 확진자가 없는 성주지역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한편 코로나19의 지역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풀이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정부도 현 상황을 위기경보 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든 방법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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